정부가 조금 전 긴급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이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주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있습니다.
Q> 회의는 끝났습니까?
A> 네. 조금 전 끝났습니다.
경제팀을 이끌고 있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북한의 도발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단기적으로 금융과 외한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으나,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는 과거 여러 유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단기간 내에 회복됐다는 분석입니다.
윤 장관은 특히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사재기 등 시장 불안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상황 변화를 제 때 알려서, 불필요한 오해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이번 사태가 몰고 올 상황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팀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임종룡 재정부 제1차관이 총괄대책팀장을 맡고 금융위와 지식경제부 등 소관부처 1급이 분야별 팀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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