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를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밤 쿠알라룸푸르 시내 샹그릴라호텔에서 말레이시아 동포 1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머지않아 통일이 가까운 것을 느낀다"며 "북한 주민들이 이제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중대한 변화이고 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며 "더 큰 경제력을 가지고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서는 "북한에 한번 더 그런 일이 있으면 보복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통보했다"면서 "대한민국은 군사적으로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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