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금융위, 고용노동부 등 3개 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성장을 내년에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업무보고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2개 정부 부처 중 처음으로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했습니다.
5%의 경제성장과, 3% 이하의 물가 안정 그리고 28만개 일자리 창출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이라며 이를 위해 내년 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금융위원회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금융기관이 잘못되면 국가경제가 어려워진다며 강한 윤리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사회갈등을 줄이기 위해 금융거래조차 할수 없는 금융소외계층의 고민을 해결하는데도 힘써 달라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고용노동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일자리 창출은 서민을 위한 정책이라며 젊은이 노인, 여성과 장애인 등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이틀째인 오늘 지식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당초 예정됐단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는 현재 공석인 위원장을 임명 한 후에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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