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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미소금융사업 1년을 맞아 문을 연 100호 지점을 찾아 대출신청자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민들이 용기와 힘을 얻고 살아 갈 수 있도록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소금융 사업 시행 1년을 맞아 100번째로 문을 연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신용도가 낮고 소득이 적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들이 미소금융의 주요 고객입니다.

이 대통령은 미소금융 사업을 시작할 때 부실을 우려하는 반대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서민들에 대한 믿음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없는 사람들은 절대 돈을 떼먹지 않는다는 걸 내가 보장해요. 그래서 이 제도를 시작했어요.”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작은 분식점을 열기위한 창업자금을 대출 받은 한 시민은 미소금융 덕에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조화자 (57세) / 미소금융 수혜자)

“이런 사업을 해 주셔서 서민들이 할 수 있게 일어설 수 있게 해준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미소금융 사업에 기업들이 많이 협조해 주고 있다며 미소금융 사업을 더 많이 알려 많은 서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 서민들이 어떻게 하면 용기 얻고 힘을 얻어 살아갈 수 있나... 다는 못해도 구석구석 그런 분들 찾아서 했으면 좋겠어요.”

이어 이 대통령은 기업형슈퍼마켓에 대응해 자생력을 갖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동네 슈퍼마켓인 나들가게를 방문했습니다.

가게 주인은 가격경쟁력을 위해 물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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