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대기업 총수를 시작으로 모레 중소기업 대표를 연쇄적으로 만납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인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과 모레 대기업 총수와 중소기업 대표들을 잇따라 만나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오늘은 대기업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수출·투자, 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 규모가 세계 7위를 기록한데 따른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향후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독려 할 계획이라고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모레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선 "동반성장의 한 축인 중소기업 가운데 신성장동력 분야 등에서 작은거인 이라고 불리는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올 한해 함께 잘 해보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대·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대통령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등을 위한 이들 기업인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정부가 거시경제지표 목표치로 내세운 '경제성장률 5%’ 달성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3%' 유지를 위한 정부와 민간기업 간의 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경제 5단체장과 30대 기업 총수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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