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재개된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고위급 회담 개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국방부는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담은 10시 50분에 정회됐다가 오후 2시 20분에 속개됐으나 성과 없이 오후 2시40분께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다음 실무회담 일정도 잡지 못하고 회담이 종료됐다"며 "고위급 회담 의제 등에 대한 견해차로 결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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