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이 현재의 지표면보다 30-50cm 아래 지점인 조선 중기 이후 모습을 되살리는 방식으로 복원됩니다.
또 숭례문에서 남산 쪽으로 연결되는 서울성곽은 당초 88m 구간을 복원하기로 했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로 약 53m 구간으로 축소해 복원됩니다.
숭례문 복원을 추진 중인 문화재청은 방화로 소실된 지 3주년이 되는 오늘 복구 현장에서 그동안 진행한 복구공사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처럼 당초 계획 일부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숭례문 복구공사는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복구된 숭례문은 내년 12월쯤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