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외부 자극 없이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호소하는 귀울림 질환자가 7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노장년 여성들은 조용한 실내 생활이 많은 겨울철에는 귀울림 증상에 유의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귀울림 진료환자가 2002년 14만2천명에서 2009년 26만 4천명으로 7년간 1.9배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을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11만명, 여성 환자는 15만4천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정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귀울림 질환 진료를 계절별로 보면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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