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공석중인 감사원장 후보에 양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양 내정자는 47년 함경북도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인 2008년 3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양 내정자가 학계와 시민단체 행정부에서 헌법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전파하고 솔선수범해온 경험은 물론 추진력과 업무 장악력이 뛰어나다며 감사원장의 적임으로 판단한다고 인선배경을 밝혔습니다.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백운현 전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과 오준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