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의회 비준을 위한 준비작업이 모두 완료됐으며,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의회와 지체없이 논의를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커크 대표는 FTA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 하원 세입위원회의 데이브 캠프 위원장 등 의회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이 같이 말하고, 의원들과 한.미FTA 이행법안의 초안마련을 위한 기술적 협의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크 대표는 오는 9일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FTA 처리 문제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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