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27명이 남하 40일 만인 오늘 오후 서해상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됩니다.
정부는 어제 오후 판문점 적십자채널을 통해 북한 주민 27명을 이들이 타고 온 선박에 태워 오늘 오후 1시쯤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상에서 송환하겠다고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북측은 이에 대해 구두로 동의를 표시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5일 연평도 인근 NLL을 통해 남하한 북한 주민 31명 가운데 귀순자 4명을 제외한 27명이 표류 40일 만에 북으로 귀환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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