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이 재개된 가운데, 정부는 리비아 내 우리 국민의 안전대책이 미흡할 경우, 체류를 불허한다는 방침입니다.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 2차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과의 당정회의에서 리비아가 현재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리비아에 체류 중인 118명에 대해서 체류를 허가하되 개별적으로 심사해 안전대책이 미흡하거나 허가 요건에 맞지 않으면 불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리비아 잔류 국민 철수에 대비해 최영함을 리비아 해역에 다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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