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우리나라의 정책이나 경험이 아프리카의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다며 ODA 양자원조의 20%를 아프리카에 지원하는 등 유?무상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매일경제가 주최한 비전코리아 18차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고, 새마을 운동과 직업 훈련, 모자 보건 등을 모델화해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한 식민지 수탈을 경험한 아프리카는 같은 아픔을 겪은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것에 큰 호감을 갖고 있다며, 아프리카를 단순히 자원의 보고나 공략해야 할 시장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우리와 함께 발전해야 할 파트너로 인식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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