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년만에 하락한 반면에, 지방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1천332만여 가구의 공시가격에 따르면, 수도권이 2.7% 하락한 반면 지방은 9.4% 오르면서 전국 평균으로는 전년 대비 0.3%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증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가 미친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공시가격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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