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독서실을 빌리는 신종 수법으로 불법 심야 교습을 한 강남 지역의 유명 학원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학원들은 교습이 허락되지 않은 오후 10시에서 오전 1시 사이 인근 독서실에 몰래 학생들과 강사를 보내 보충 자습과 1대 1 교습을 하게 해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적발된 학원 중 누적 벌점이 높은 1곳은 등록 말소 처리하고, 다른 학원 1곳과 연루된 독서실 2곳에 대해서는 각각 영업 정지 14일과 7일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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