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한 주립대학이 내년에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학 내 한국학 학부과정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멕시코 북서부 나야릿주 자치대는 최근 한국학과를 개설하기로 하고 내년 2월 신입생 20명을 선발한 뒤 8월 말 첫 수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1,2학년 때 학부에서 한글과 한국 정치, 역사 등을 공부한 뒤 3학년 때는 한국 내 대학으로 파견돼 1년간 현지 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이후 4학년 때는 한국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논문을 작성해 졸업 심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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