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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을 재재협상해야 한다는 주장은 비현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한 포럼 강연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비준 절차가 본격화한 시점에 재재협상 요구는 FTA를 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가 협상을 통해 자동차 분야의 이익이 다소 감소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연간 4억8천만 달러의 이익이 실현된다며, FTA를 안 하면 이익 자체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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