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임대주택이 본격 공급됩니다.
올해 내로 임대주택 7천여 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보명 기자!
네, 국토해양부에 나와 있습니다.
Q> 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 된다고 하는데요,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입주자를 모집하나요?
A> 네, 이번 달 서울 서초지구를 시작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임대주택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는데요.
서초지구 A4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의무적으로 10년간 임대한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한 10년임대 200여 가구와, 집값의 일부는 초기 납부하고 입주 후 나머지 분담금을 내는 분납형 임대 200여 가구로 이뤄집니다.
오는 28일쯤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다음 달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합니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입니다.
이밖에 올 연말까지 수도권 8개 지구 4천800여가구, 지방 2개 지구 2천300여가구 등, 총 10개 지구에서 7천여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하는데요.
보금자리주택지구에는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장기전세, 10년·분납형 임대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이 계획돼 있습니다.
내년에도 서울 서초·강남지구에서 임대주택이 예정돼 있습니다.
서초 지구에서는 790가구가 내년 6월 중 입주자를 모집하고, 강남지구에는 영구임대·국민임대 등 2천여가구의 임대주택이 주인을 찾을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하면 수도권 전.월세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토해양부에서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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