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에 이어 고리원전 3호기도 오늘 오전에 멈춰서면서 발전이 정지돼,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전력당국이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터빈발전기의 과전압 보호계전기가 동작하면서 발전이 정지됐다고 밝히고, 과전압이 왜 생겼는지는 좀 더 분석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전 정지로 한때 전력예비율이 이번 겨울 들어 최저인 8%대까지 내려감에 따라, 전력당국은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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