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은 오늘 최전방 지역 3곳에 성탄트리 등탑을 점등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상황과 맞지 않다며 사실상 재검토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등탑을 철회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기독교 단체의 요청으로 이번 주부터 애기봉과 평화전망대, 통일전망대 등 3곳에 등탑을 설치하고 불을 밝힐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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