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공직 등에서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 급증으로, 지난해 도시에서 살다가 농촌으로 이사한 인구가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도별 귀농인구를 예비집계한 결과를 보면 작년 귀농 가구 수는 6천500가구에 달해, 재작년보다 무려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귀농인구의 직업은 직장 은퇴자가 가장 많았고 자영업자와 제대군인이 뒤를 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전남과 전북, 경북 등 땅값이 싸고 농업이 발달한 지역에 많이 정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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