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최근 정치권에서 재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상복지에 대한 과열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 차관은 어제 아시아개발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국제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럴 때일수록 충동을 통제하고 합리적인 계획을 짜는 재정 총량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재정사업들을 올바르게 평가해 불필요한 사업들은 과감히 폐지하고 경제성장을 위한 중점 사업들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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