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25개 자치구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 휴업일을 매주 둘째·넷째 일요일로 통일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일 의무 휴일 지정일을 각 자치구별로 자율적으로 지정하도록 권고했지만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에서 휴무일을 통일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소상공인 영업과 골목 상권에 보다 실질적인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는 매달 같은 날 일제히 문을 닫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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