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9차 이사회 본회의에서 유럽연합과 일본이 공동제출한 북한인권 결의안을 표결 없이 채택했습니다.
이번 북한인권결의는 북한 인권상황의 지속적인 악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임무를 1년 연장하고 북한이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인권 결의안을 표결과정 없이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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