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추진체 낙하가 예상되는 지역 지자체들과 공조체제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필리핀 국가재해 위험감소관리위원회는 안내문을 통해 "미사일 발사가 예상되는 오는 12일에서 16일 사이 2단계 추진체 낙하 예상지역과 마닐라 수도권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베니토 라모스 필리핀 민방위청장은 2단계 추진체가 낙하할 것으로 보이는 필리핀 동부해역을 선박·항공편 운항금지와 조업금지구역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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