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발효 후 관세 인하 품목의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EU FTA가 발효된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관세가 내려간 품목의 수출이 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이 같은 기간 동안 세계 전체에서 수입한 동일 품목의 증가율 6.7%보다 훨씬 높은 수칩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235% 늘어나 가장 큰 혜택을 누렸습니다.
반면 기존 무관세 품목의 수출은 29% 줄면서, 유럽연합으로 수출된 전체 물량은 7.4% 감소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