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을 앞둔 신임사무관들이 닷새동안의 국토순례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충주 탄금대에서부터 시작하는 새재자전거길을 따라 신임사무관들이 국토순례에 나섭니다.
개통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자전거로 달려보는 건 이번이 처음.
친환경 자전거길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닷새동안의 여정은 동료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습니다.
10주동안 실시되는 교육과정동안 4백여명의 신임사무관들은 하루 평균 10킬로미터를 걸으며 전국을 순례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와 APEC 교육장관회의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농어촌 자원봉사활동 등 역사 문화 체험은 국가정책의 적용사례를 엿볼 수 있는 생생한 민생체험 현장입니다.
이번 합동교육은 올해 합격한 민간경력 5급 채용자 90여명이 함께해 신임공직자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민간경력 채용자들은 7월초부터,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들은 10월말부터 신임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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