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정전대비 위기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이 시작되면 2시부터 10분 동안 예비력 200만kW미만의 전력 비상경보 '경계' 단계의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시작됩니다.
이 시간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단전에 들어가고, 승강기, 지하철, 병원 등 32개 취약시설에서 단전 대비 비상 대응훈련이 실시됩니다.
정부는 9.15 대정전과 같은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비상훈련을 실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정전대비 훈련에 온 국민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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