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 로비 등에 쓰이는 저축은행의 비자금 조성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전산조작과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전산망을 가진 30개 저축은행 임원들을 불러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하는 통합 전산망에 가입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1999년 만들어진 통합 전산망에는 93개 저축은행 가운데 중소형 63개사만 가입한 상태입니다.
금감원은 또 일부 저축은행이 가짜 예금통장이나 이중장부를 만들어 비자금을 조성했는지도 조만간 특별검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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