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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외교장관이 모두 참석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오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의 회동 가능성은 낮지만 의장성명 채택을 놓고 남북간 치열한 외교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지난 4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강조하는 문구를 의장성명에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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