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 이후 주요 하천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 BOD 등이 줄어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2007∼2009년과 올해 상반기 4대강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66개 권역의 평균 BOD는 공사 이전 2.6㎎/ℓ에서 올해 2.1㎎/ℓ로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수계별로는 영산강이 5.0㎎/ℓ에서 3.6㎎/ℓ로 개선 폭이 가장 컸고 한강과 금강, 낙동강도 모두 BOD가 개선됐습니다.
환경부는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고 방류기준을 강화하는 등 수질개선사업을 꾸준히 해 올해 가뭄 속에서도 수질이 좋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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