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와 관련한 추가조치를 한국의 대응을 봐가며 결정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미래지향적 입장에서 사려깊게 행동하는지를 예의주시하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습니다.
또 다음 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 유보와 정상간 셔틀외교 중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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