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내부거래 규모가 갈수록 늘어나 2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말 대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을 보면 46개 대기업집단 매출액 1천407조원 가운데 계열사에 대한 매출액은 186조원, 전체의 13.2%로, 재작년 말보다 1.2%P 높아졌습니다.
비상장사나 총수 지분이 높은 계열사일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고, 시스템통합과 물류, 광고 등 총수 지분이 높은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행태도 여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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