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태풍 피해가 극심한 전남 해남과 장흥, 강진과 영광, 신안과 고흥, 영암과 완도, 진도 등 9개 군을 이번주 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 가운데 고흥의 피해액이 196억원, 완도 161억원에 달하는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피해액 60억원을 모두 넘었습니다.
정부는 광주 남구와 전남 순천, 나주와 화순, 곡성과 보성, 무안과 장성 등 8개 시.군.구에 대해서도 현지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 비용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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