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공작원을 찾아가 공작 교육을 받고 군사기밀을 넘기는 등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50대 장모씨 등 두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장씨 등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공작원을 스스로 찾아가 남한에서 통일사업을 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공작 교육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장씨 등은 군사기밀과 정치 동향 등을 수집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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