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4대강 문화관과 보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한국의 명절을 경험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됩니다.
여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4대강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강변 전통놀이 한마당'이 올해 문을 연 5개 문화관과 12개 보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성객이 함께 고향의 강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강과 금강 등 5개 문화관에서는 달맞이 소원 빌기, 널뛰기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전통 탈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됩니다.
추석 당일에는 예술연 비행쇼가 열리고, 사물놀이와 농악놀이 등 국악공연도 펼쳐져 명절의 흥겨움을 북돋을 예정입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각 문화관 주변의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한국의 명절을 경험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됩니다.
아울러, 문화관을 제외한 12개 보에서도 방문객들이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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