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은 일정은 있지만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 그동안 못했던 일 맘껏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을텐데요.
각종 문화공연과 백화점 등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박성욱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긴 하루를 보내고 시험장을 나서는 수험생들.
하고 싶은 것도, 가보고 싶은 곳도 많습니다.
각 지자체와 공연,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수험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서울시 성동구는 왕십리 광장에서 재즈 공연을, 소월아트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을 개최합니다.
예술의 전당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 동안 최대 50%의 할인행사를 시행합니다.
'청소년 음악회',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세종솔로이스츠 희와 비' 등 다양한 공연에 신분증과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 백화점과 아이파크 백화점 등도 일부 입점 브랜드에서 수험표를 가져오는 학생에게 할인이나 사은품 증정 등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수능 이후 청소년의 음주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 업소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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