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섭취가 많은 비만 남성에게 잘 나타나 '귀족병'으로 불리는 통풍이 4년만에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은 통풍 진료 인원이 지난 2007년 16만3천명에서 지난해 24만명으로 4년만에 47.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풍은 음식물이 대사되고 남은 '요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 관절과 그 주변에 요산이 쌓여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절제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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