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말 폐쇄명령을 내린 중앙대 '1+3 국제특별전형' 합격자 학부모들이 중앙대 총장실에서 '전형 원안 이행'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학부모들은 "3년동안 아무 문제 없이 운영됐던 전형을 갑자기 폐쇄하라는 교과부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3 국제 전형'은 1년 동안 국내 대학에서 교양과 영어 과목을 이수한 뒤 외국 대학 2학년으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교과부는 지난해 11월 이 전형이 국내 학위와 무관하다며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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