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한계선과 관련된 남북 정상 간의 비공개 대화록이 있다고 주장했다가 야당에 의해 고발된 새누리당 정문헌의원이 오늘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나온 정 의원은 NLL 대화록의 법적 성격에 대해서는 "검찰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화록이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화록에서 '남측은 앞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