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임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와 "교회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바티칸의 바오로 6세 성당에서 미사를 갖고 수천 명의 신자들을 향해 사임 의사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교황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선택은 오로지 나의 자유 의지로 이뤄진 것으로 교회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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