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갈라쇼에서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관객들을 매혹시킨 그 현장을 김용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발레와 리듬체조의 절묘한 만남.

손연재 선수의 몸짓 하나하나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마치 한 마리의 새를 연상시키는 연기에 관객들이 큰 박수로 화답합니다.

아시아 정상 이후 처음 선보이는 무대.

손연재의 연기에서 자신감과 성숙미가 물씬 묻어납니다.

손연재 / 리듬체조 선수

"성황리에 멋진 공연 보여드려서 행복해요. 매회 색다른 모습 보여드록 싶구요. 매회 성장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세계 정상급의 리듬체조 요정들도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갈라쇼를 직접 찾은 관객들은 선수들의 빼어난 연기에 흠뻑 취했습니다.

김민재 / 경기 고양시

"얼굴이 더 이뻐 보이고 더 재미있었요. 좀 더 실감나고 보니깐 저도 리듬체조 하고 싶어요."

유 원 / 경기 파주시

"실제로 보니깐 손연재 선수 너무 이쁘구요. 실제로 리듬체조 잘 해서 잘 봤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못지 않은 열정으로 공연에 임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리듬체조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도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댄스스포츠, 뮤지컬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공연에서 손연재 선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멋진 하모니로 뜨거운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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