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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하루 이틀 안에 시리아를 공습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사태 여파로 전세계 주가는 급락했고, 금값, 국제 유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미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시리아 정부가 부인하고 있지만 화학무기 공격 사실은 명확하고 관련 정보는 이번 주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국방장관도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군사 옵션을 선택하더라도 이를 수행하기 위한 군사력과 자원을 배치해 놨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아직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리아 정권 교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도 영국과 동맹국의 군사행동은 화학무기 추가 사용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군사적인 해결방안을 찾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사태에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 증시 다우지수는 1.1%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도 2%이상 급락했습니다.

임박한 출구전략에 불안했던 차에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군사개입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럽 증시도 악재를 피하지 못했는데요,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2% 이상, 스페인 시장은 3% 넘게 추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도 전날보다 0.8% 가까이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국제유가와 금값은 크게 올랐습니다.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케네스 배 한국명 배준호 씨의 석방을 위해 모레 북한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관리가 북한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2년 만인데요, 킹 특사는 북한 당국에 인도적 차원에서 배씨의 사면과 석방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이 12년 만에 신형 로켓 엡실론을 쏘아 올리려고 시도했지만 발사 직전 이상이 발견돼 불발에 그쳤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신형 고체연료 로켓인 엡실론 1호기 발사에 실패했습니다.

엡실론은 지난 2001년 이후 일본에서 12년 만에 발사를 시도한 신형 로켓입니다.

이번에는 태양계 행성 관측용 우주망원경을 싣고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로켓의 자세에 이상이 있음이 확인됐으며 발사를 다시 시도하는 데 최소3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미국으로 가던 일본 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 경고등이 켜지면서 긴급 회항했습니다.

최근 사고가 잦았던 보잉 787기종인데요, 회항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9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일본 항공 측은 정확한 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최대 도시 상푸울루에서 공사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3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중남미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 건설 공사 중이던 2층 건물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최소 35명의 건설 인부가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5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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