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공직복무관리관실에 파견된 공무원 가운데 영남권 출신이 41%에 달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2008년 공직윤리지원관실 당시에는 파견인력 중 영남권 출신이 많았지만 2010년 7월 조직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공직복무관리관실 개편 이후에는 지역별 편차가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조실은 "실제 파견인력 중 영남권 출신은 2008년 8월 이후 총 65명 중 32명이었지만 2010년 7월 이후에는 37명 중 13명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조실은 앞으로도 공직복무관리관실 파견인력의 경우 공직관이 투철하고 청렴한 인력을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되 가급적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배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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