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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추계제사를 맞아 일본 총무상과 국회의원 100여명이 집단 참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직접 참배 대신 공물을 보냈습니다.

일본 총무상인 신도 요시타카가 야스쿠니 신사 추계 제사를 맞아 오늘 오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도 총무상은 앞서 올 4월 춘계 예대제 때와 일본의 패전일인 지난 8월15일에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습니다.

아울러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조회장 등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120여명도 이날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야스쿠나 신사 가을철 제사에 직접 참배하는 대신 마사사키라는 공물을 봉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분 업무 정지 셧다운 상태였던 미 연방정부가 17일만에 다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국민연설에서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된 동안 문을 닫았던 박물관과 국립공원들이 다시 문을 열고 일시 해고 상태였던 연방 공무원 45만 명이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의회가 국가부채 한도 증액과 함께 한시적인 예산안에 합의함에 따라 연방 정부와 산하 기관들 업무가 정상화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소모적인 논쟁은 이적행위와 다름없다며 정치권을 비난하며 강도 높은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미 언론의 대체적인 분석은 최대 승자로 건강보험 개혁안을 지켜낸 오바마 대통령을 꼽았습니다.

태풍 위파가 일본 동부지역을 강타하고 난 뒤 후쿠시마 원전 항만 외부로 직접 연결된 배수구에서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최대 2천300 베크렐 검출됐습니다.

법정 기준치의 77배에 달하는 농도입니다.

이는 도쿄전력은 기준치 이하의 빗물만 방류했다고 했지만 고농도 오염수가 주변으로 흘러간 것을 뜻합니다.

한편 일본 국회에서 열린 각 당 대표질의에서 아베 총리는 이전 민주당 정권이 밝힌 것처럼 완전히 수습했다고 한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상고온에 시달리고 있는 호주 곳곳에서 산불 수십여 건이 동시에 일어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은 집 전체를 집어 삼켰고, 주변은 온통 검은 연기로 가득찼습니다.

20여건의 산불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를 동시에 덮쳤습니다.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시드니 인근의 불루마운틴은 6백 헥타르 이상이 잿더미로 변했고 주민들에게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섭씨 35도 안팎의 이상 고온에 강풍까지 불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베이징시 당국이 사흘 이상 스모그 적색예보가 내려지면 차량 홀짝제가 강제 시행되고 학교 수업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용 차량의 경우 전체의 80%까지 운행이 제한됩니다.

스모그 주황색 예보 단계에선 공장 가동과 공사가 중단되고, 실외에서 고기를 굽거나 폭죽을 터뜨릴 수도 없게 됩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조치를 시행하기 전 언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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