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국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드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 마지막 방문국 투르크메니스탄에 안착했습니다.
수교 이래 우리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의 경제와 교육, 스포츠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이 모색될 예정입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드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우리기업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제 4차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데 실질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이 희망하는 우리 경제발전 경험과 선진 첨단기술을 적극 공유하고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영세중립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북핵문제와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아쉬하바드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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