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나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조금 전 두번째 순방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밤 유엔기후정상회의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합니다.
뉴욕에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북미 순방 두 번째 방문지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뉴욕 순방 첫 일정으로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열리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 협상에 대해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유엔기후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창조경제의 핵심과제로 삼은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우리 정부의 역할을 밝힐 예정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모레(25일) 새벽에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국제평화와 인권증진, 경제사회 개발 등 유엔 3대 임무분야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또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등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높일 계획입니다.
같은 날 열리는 유엔 안보리 정상급 회의에서는 우리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발언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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