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최근 북한의 비무장지대내 지뢰매설로 우리 병사 2명이 부상당한 것과 관련해 발생한 지뢰사고와 관련해 "정전협정의 위반"이라고 공식 규탄했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유엔 사령부 특별조사단은 북한 인민군이 한국군의 순찰루트에 지뢰를 매설해놓음으로써 정전협정의 조항을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우리는 유엔군 사령부와 함께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부상한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동정을 느낀다"며 "우리는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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