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북핵 불능화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추진에도 긴밀히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오전 원자바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해 중국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제11차 ASEAN+3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난 10년 동안 진전된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력을 평가하고, 역내 공동번영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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