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대그룹 계열사 등 대기업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543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현황`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14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증가했습니다.
거래소는 3분기 들어 유가급등과 원자재가격 상승, 원화절상 등으로 기업환경은 악화됐지만, 조선과 화학, 철강, 금속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통해 내실있는 경영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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